[344호 커버스토리]

글렌 H. 스타센 교수(1936-2014)는 기독교 윤리학자로 듀크 대학교(Duke University), 남침례 신학교(Southern Baptist Seminary)와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 등지에서 가르쳤다. 그는 신학윤리학, 정치철학, 사회정의, 정의로운 평화사역 이론 등을 통해 전쟁과 평화에 관한 비교 윤리학을 발전시켰다. 선친이 미네소타 주지사이자 미국 대통령 후보로 나왔던 해럴드 스타센인 만큼 정치와 교회, 전쟁과 평화에 관한 관심이 그의 학문적 열심과 연결되었다고 할 수 있다. 자신을 아나뱁티스트 침례교도라 부르며, 침례교가 아나뱁티스트와 개혁주의라는 두 가지 역사적 뿌리를 가지고 있다는 글을 쓰기도 했다. 그는 라인홀드 니버와 존 하워드 요더를 융합시키는 작업에 혼신을 기울였고, 정의로운 평화(Just Peace)를 그 접점으로 여겼으며, 디트리히 본회퍼를 예시로 제시했다. 아나뱁티스트이자 정의로운 평화주의자인 스타센 교수가 7년 전에 발표한, 하지만 여전히 시의적절한 글을 소개한다. - 옮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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