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8호 무브먼트 투게더]

욕망과 폭력을 구별 못하는 현실
지난 7월 28일 기독교대한감리회 총회 동성애대책위원회는 “이동환 목사가 목사 가운을 입고 인천 퀴어축제에 참가하여 동성애자들을 위해 축도한 행위를 반(反)기독교적 행태로 규정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이동환 목사의 축도는 “목사 가운을 입고 n번방이나 음란물 제작 촬영현장으로 달려가 축도한 행위에 준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성명이 발표되기 며칠 전, 성범죄와 공금횡령 혐의로 고소당한 같은 교단 소속 전준구 로고스교회 담임목사에 대한 징계와 교회 성폭력 문제를 짚기 위한 토론회가 교회 부교역자와 교인들의 점거로 무산되는 일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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