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9호 이슈 톺아보기]

미얀마에서 군부 쿠데타가 발생한 지 5개월이 넘었다. 군부는 집권여당의 압승으로 끝난 지난해 총선이 부정선거라는 명분을 내세워 쿠데타를 일으키고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중앙권력을 장악해 입법 활동을 정지시켰고, 민간정부 지도자 및 시민사회 인사 감금, 언론 통제, 전화·인터넷 등 통신 차단, 주요 도시 통행제한령 발령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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