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0호 커버스토리]

5년 전, 우리 교회는 이태원에 자리를 잡고 ‘레미제라블’이라는 기독교 영성 나눔 공간을 꾸렸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이 지역의 난민, 다문화 사역과 연결되었다. 이슬람 사원 앞에 자리 잡은 아랍 여성들과 아이들을 위한 쉼터가 좁고 열악해 이들의 돌잔치를 레미제라블에서 열어준 일이 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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