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4호 현대신학의 모험]

신학이 신과 신의 말씀을 연구 대상으로 삼는 학문인 이상 단지 철학적이고 사변적인 데 머무를 수만은 없으며, 모든 신학이 실천적 성격을 지니는 것은 이 사안의 본질상 당연하게 여겨야만 한다. ; 이처럼 모든 신학이 탁월하고 실천적인 학문이라면, 이미 전통적 학문 분야로 정립되고 있는 ‘실천신학’(theologia practica)이라는 표현은 조금 기묘하다. 다른 신학의 여러 분야는 비실천적이며 지극히 이론적인 것에 불과하다는 의미를 밑에 깔고 있다고 생각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모리노 젠에몬(森野善右衛門, 도호쿠 가쿠인 대학 명예교수), ‘서설─교회·신학·실천’, 《총설 실천신학》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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