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인 600여 명,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기도회
6월 27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분단70년, 한반도 화해와 평화를 위한 통일 기도회’가 열렸다. 교회개혁실천연대, 새벽이슬, 하나누리, 희년함께, 한빛누리, 청어람ARMC, IVF사회부 등에서 주최한 기도회로 약 6백 명 정도가 참여해 선언문을 낭독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길가는밴드, 부흥한국, 통일하모니, 해오른누리, 홍순관 씨가 1부 순서를 평화의 노래로 채웠고, 2부에서는 이문식 목사(광교산울교회)가 통일 메시지를 전했다. 특별히 각 세대별 대표가 무대로 나와 ‘동시대를 책임지는 기도문’을 직접 작성해 읽었고, 동세대 참여자들이 두 손을 들어 간절함을 더했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기도회는 오후 9시쯤 끝이 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