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9호 커버스토리] ‘희년마을기금’ 운영하는 예수마을교회 장승익 목사·이파람 전도사

▲ 이파람 전도사 ⓒ복음과상황 이범진
   
▲ 장승익 목사 ⓒ복음과상황 이범진

서울 행운동에 위치한 예수마을교회는 지난해 12월부터 청년부를 대상으로 ‘희년마을기금’ 운영을 시작했다. 청년부원 중 어느 누구라도 급히 돈이 필요하면 1인당 한 달에 50만 원 한도(연 600만 원) 내에서 희년마을기금을 신청할 수 있고, 교회는 별도의 심사 없이 즉시 무상으로 지원한다.

서울대학교 인근에 위치하여 청년들을 중심으로 성장해온 예수마을교회는 설립한 지 올해로 18년이 됐다. 일반부 80-90명, 청년부 40명, 영유아·청소년 70명 정도의 교인이 출석한다. 일반부 성도 대부분이 청년 시절부터 이 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해온 것이 특징이다. 희년마을기금은 청년들의 필요와 전 교인의 물심양면 후원으로 시작되었으며,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정관을 만들었다. 정관상 정기 총회 및 가족회의에서 매년 담당 교역자가 기금 운용 상황을 보고하며, 회계 및 감사에 관한 사항은 교회 정관을 따른다.

기금 출범 이후 지금까지 열 번의 신청과 지원이 있었다. 부임 초기부터 ‘예수, 희년, 하나님 나라’를 목회 중심에 둔 장승익(53) 담임목사는 희년마을기금에 대해 “우리 교회 특성을 살린 희년 실천의 일환”이라고 했다. 장 목사와 청년부 담당 교역자인 이파람(36) 전도사에게서 희년마을기금 이야기를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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