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6호 커버스토리]

한국교회는 그동안 저출산·고령화·개인주의화 등 사회의 다양한 변화 가운데 부정적 인식이 더해져 교세가 감소했고 이번 코로나19로 치명타를 입었다. 많은 사람이 교회가 코로나 이전 상태로 회복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말한다. 신천지로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코로나19 확산은 몇몇 교회의 집단감염과 얽히면서 한국교회를 향한 부정적 시선을 끌어냈다. 게다가 지역사회 감염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된 ‘사회적 거리두기’는 신자들의 모임을 어렵게 만들었다. 한국교회가 생명처럼 여겨왔던 주일 공동예배마저 엄격한 규제 속에 온라인 비대면 예배로 대체되었고, 교회학교 교육과 성도의 교제를 포함한 모든 소그룹 모임이 금지되었다. 결국 교회 안에서 이뤄지는 사역은 대부분 중단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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