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 서평〕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을까? / 김현희 / 생각비행

▲ 왜 학교에는 이상한 선생이 많을까?

공교육이 왜 무너졌을까? 미취학 아이 둘을 키우다 보니 생각해 보지 않을 수 없는 질문이다. 대안교육의 열풍, 심지어 홈스쿨로 교육을 전환하여 대안적 교육과 학교를 비롯 학교와 멀어지는 현상 때문이라도 고민하고 있는 터에 만난 책이다. 요즘 정치판에 자주 등장하는 단어 “사이다”. 이 책을 한마디로 평가하라고 하면 단연 저 단어를 들고 싶다. 공교육을 내부 고발하는 듯한 “사이다”와 같은 책. 더불어 나의 학창시절의 이상야릇한 그 분위기의 실체를 보는 듯해서 영 시원하기만 한 사이다는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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