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2호 커버스토리 인터뷰] 최주훈 중앙루터교회 담임목사 인터뷰

▲ "루터교는 원칙적으로 매주 성찬을 해요. 가능하면 더 많이 하라고 권하고요." ⓒ복음과상황 이범진
   
▲ 최주훈 목사  ⓒ복음과상황 이범진

종교개혁 직후 성만찬 모습은 어땠을까? 중세 가톨릭의 그것과 구별되어 변화한 성찬의 모습은 어땠을까? 개혁 정신을 물씬 머금고 있는 당시의 성찬을 들여다보면, 오늘 우리의 성찬에 결핍된 것이 무엇인지 드러나지 않을까?

질문을 하나하나 정리하고, 답을 듣기 위해 최주훈(45) 중앙루터교회 담임목사를 찾았다. 그는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의 신학에 근거한 루터교 소속 목사이자, 학부 때부터 루터 신학을 연구해온 신학자다. 독일 레겐스부르크 대학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Ph.D.) 학위를 받았고, 2010년부터 한국루터교회의 상징인 중앙루터교회에서 목회하고 있다. 시장통 언어로 소통하라 했던 루터처럼 페이스북에서는 어려운 개념도 쉬운 말로 설명해 많은 이들이 ‘좋아요’ 한다.

인터뷰는 7월 27일 오후 3시 중앙루터교회 담임목사실에서 진행했다. 그날은 마침 같은 장소에서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복교연)이 주최하는 공동 예배가 예정된 날이었다. 세 시간 뒤 성찬 집례자로 설 그에게 성찬에 대해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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