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4호 그들이 사는 세상] 6년째 ‘밑줄 치며 정독하고 있다’는 김용진 스위스 독자

▲ "특별히 복상을 읽으면서 기사마다 공감하는 부분, 제 시각과 차이가 있는 부분에 밑줄을 긋고 메모를 합니다. 나중에 설교할 때나, 필요할 때마다 들춰보며 메모를 확인합니다. 가끔은 책장에 꽂힌 복상을 쭉 훑어보며 한 권씩 다시 꺼내 정독하기도 해요. 그때 제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종이책을 선호하는 이유이자 소장하는 기쁨입니다."
   
▲ "가끔은 책장에 꽂힌 복상을 쭉 훑어보며 한 권씩 다시 꺼내 정독하기도 해요. 그때 제가 어떤 생각을 했는지 확인하는 것도 종이책을 선호하는 이유이자 소장하는 기쁨입니다." 사진 제공: 이하 김용진

코로나19가 전 세계로 확산됨에 따라 국제우편도 ‘올 스톱’이다. 한동안은 해외 독자들에겐 복상을 보낼 수 없다. 물론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읽을 수 있고 PDF판도 있지만, 해외 독자들은 종이책을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스위스의 김용진 독자는 ‘지난 3월호가 도착하지 않았다’며 추가비용이라도 내겠으니 책을 다시 보내달라고 복상에 메일을 보내왔었다. “매월 복상을 받아서 소장하는 기쁨이 크기 때문”이라고 했다. 당분간 종이책을 보내드릴 수 없을 것 같다는 비보를 그에게 전하며, 이메일로 몇 가지 질문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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