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호 김기석 목사의 욥기 특강 20] 욥 36~37장
누구도 하나님을 대신할 수는 없다
안녕하십니까? 엘리후 이야기에 집중하다보니 어느덧 고통 받는 욥은 사라지고 현란한 말의 성찬만 남은 듯한 느낌입니다. 알베르 카뮈는 사상에 몰입하는 동안 세계에 대한 기억이 희미해지더라면서 파리에서 알제로 비행하는 동안 느낀 바를 술회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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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석 청파감리교회 담임목사, 문학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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